내가 젤 싫어하는것 중 하나가 자동차 세차..ㅡ,.ㅜ 돈주고 맏기자니 별로 깨끗하게 세차도 안되면서 비싸서 돈만 아깝고..어절수 없이 주말에 가끔 시간내서 한두달에 한번씩 하는 편이다.(자주하는 건가??)
저번주에 무주에 갔다온후 세차도 안했고, 또 며칠전 비가 와서 차가 너무 더러워서 세차를 하러 나섰다. 집 근처 셀프 세차장에 사람이 넘 많아서 조금 떨어진곳으로 갔는데 다행히 한산해서 담배한대 피고 세차하려고 앞 유리창에있는 와이퍼를 들어 올렸다.
엥? 이상하다 와이퍼 두개를 다 들어 올렸는데 조수석 쪽 와이퍼 아래에 웬 와이퍼가 또 하나 있는거당..;;
자세히 보니 세차후 물닦아 낼때 쓰는 와이퍼다. 누가 여기 올려놨을까? 하고 생각해보니.... 나다.. 한달전쯤 세차장에서 세차하고 그냥 올려놓고 타고다닌것이다.;; 그것도 무려 한달여 동안 말이다.(사실 검은색이라서 와이퍼 밑에 놓으면 잘 안보이긴 한데..)
건망증이 심하긴 하지만 이정도 일줄이야... 나 참..
그런데 문제는..담에 또 벌어졌다.
세차 후 용품을 정리하고 집으로 돌아가면서 한 5분쯤 달렸을까? 차 유리창 밖으로 하얀 물체가 보이는거다.;; 도대체 뭘까?
자세히 보니,, 허걱.. 이번엔 차 닦은 수건을 와이퍼 앞에 놓고 집으로 가고있다. 그것도 군데군데 검은 때가 묻은 하얀 수건을...아..이걸 돌려주러 가야하나? 다른차들 보면 뭐하할까? 더군다나 차가 까만색이라 하얀 수건이 눈에 잘띄고..결국 가다가 차 세우고 쓰레기통에 버리고 갔다.
이정도면 건망증 중증인듯....
ps:웬지 포스팅 할때 사진을 안 올리면 허전한 이 느낌,,
네비게이션 매립후 네비 매립한 카센타에 매립사진 동호회에 올려서 홍보해준다 했는데..거의 3달이 지나도록 못하고 있다.
사진을 제대로 찍은 적이 없어서.. 오늘 잠시 카메라를 들고 탔을때 헤필이면 50mm단렌즈 하나만 달려 있어서 아무리 뒤로가서 찍어도 이정도 밖에 안나온다.
담에 다시 제대로 찍어서 홍보해줘야 것당~~

5 개의 댓글:
저보다 더 심하시군요. 저도 건망증이 있는 편이지만 이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남은 한해 잘 마무리하시고 희망찬 새해가됐으면 합니다.
제가 생각해도 요즘 제 상태가 안좋네요,,ㅎㅎ
도아님도 2008년에는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세차를 별로 안해서..건망증이 안일어나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004ant님도 새해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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