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iGht4u

여전히 템플릿 공사중...

새로운 스포츠의 세계로

한달전부터 골프를 시작했다. 골프를 시작했다기 보다 골프 레슨을 받고 있다가 맞는 말인가?? 아무튼 어찌하다보니 시작하게 되었고 이제 한달 조금 넘게 연습하고 있는 중이다. 뭐 돈이 많아서 시작한 것도 아니고 폼으로 시작한 것도 아니다.
그냥 기회가 되었고 또 업무상 필요할것도 같아서 겸사겸사 배우고 있다. 다른운동과 비교하면 첨에 장비만 조금 비싸게 들어가고 나머지는 필드 나가지 않는 한은 그리 돈이 많이 들것 같지 않다고 판단해서 시작한거다. 그래서 지금 장비도 거의 친구한테 받은거다.
내가 구입한거라곤 두달전에 대전 코스트코 갔을때 골프장갑 3개 3만원 정도에 팔길래 하나 사서 골프장비 준 친구와 나눠서 쓰고 있으니 장비에 들어간 돈은 거의 없다고 보면된다. 아.. 캐디백(골프가방) 걍 중고로 하나 6만원주고 최근에 구입했구낭,,ㅋㅋ
아무튼 처음에는 그냥 필드 나갈 실력정도만 배워두자고 시작했는데 계속 하다보니 재밌다. 처음 배울때는 7번 아이언만 가지고 연습을 한다. 자세를 배우는거다. 모든 스포츠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기에 처음에 자세를 잘 배워 두려고 노력한다. 그런데 여기 복병이있다. 이제 겨우 한달넘게 배웠는데 친구, 선배들이 가만히 안놔둔다. 자꾸 전화와서 스크린골프장 가자고 하는거다. 요즘 거의 피시방 수준으로 군데군데 스크린이 생겼는데 왜 많이 생기나 했더니 골프가 많이 대중화되고, 필드나가는거에 비해 스크린은 돈도 적게 들기 때문이다.
아무튼 스크린 한번 갔다올때마다 자세가 엉망이된다. 당연하다 첨에 배울때는 자세만 잘 배우고 공날아가는거는 신경 안쓰는데 스크린 가면 재밌으니깐 자꾸 게임에 집중하게되고 그러다보면 자세가 배운대로 나오는게 아니라 공 잘보내려고 하다보니 엉망이 되는거다. 근데 이런걸 알면서도 가자고 하면 따라간다.;;왜?? 재밌으니까.
이제 며칠전부터 드라이버도 배우고 나머지 다른 아이언도 배우다 보니 자연스레 장비에 관심이 가지 시작한다. 내가 가진 아이언은 듣도보도 못한 이상한 일제 그라파이터 아이언인데 요즘은 거의 스틸을 쓴다고 한다. 친구도 글코 코치도 그렇고 내 아이언을 보더니 그냥 '연습용으로 괜찮네요' 이런 말을 듣는다.ㅋㅋ 뭐 골프도 해보니 재밌어서 계속 해야할 운동인거 같아서 이참에 맘먹고 자칭 세미프로라고 우기는 친구넘한데 장비에 대해서 어제 이것저것 물어보고 친구가 써준대로 오늘 인터넷에서 견적을 함 뽑아봤다.
드라이버는 테일러메이드, 아이언은 미즈노, 유틸리티나 우드도 테일러메이드, 퍼터는 예스 이렇게 구입하라는 조언과 함께 상세한 모델명도 써주길래 오늘 출근해서 인터넷으로 가격을 뽑아봤다.
근데 이건뭐 집대출 받아서 사야겠다..ㅋㅋ 아니면 카메라 장비 다 팔아서 사던지,,ㅎㅎ
친구 말로는 중저가 사면 나중에 꼭 후회하면서 바꾸게 되니 돈좀 들더라고 좋은거 사라는데... 담달 중국 여행도 잡혀있고, 오늘 출시한 3G아이폰도 질러줘야 되고...이번달 카드 대금도 후덜덜이고,,ㅋㅋ 미치것다.
왜케 사고 싶은건 많은지... 골프 장비는 아마 추천해준 메이커에서 사양만 조절해서 다시 견적을 함 뽑아봐야겠다.
넘 비싸다..ㅡ,.ㅜ


P.S.: 골프장갑은 왼쪽만 있다는 사실을 골프 하면서 알았다. (장갑을 샀는데 왼쪽 밖에 없길래 환불하러 갈뻔했다.ㅋㅋ, 아 여자는 양손 다 끼는 사람이 많아서 인지 양손 다 있다.)

ps2.: 어케 난 맨날 뭐 살때아니면 포스팅을 안하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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