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퍼레이션 플래시포인트2: 드래곤 라이징(Operation Flashpoint: Dragon Rising)

플레이 한 컴사양
CPU Name Intel(R) Core(TM)2 CPU 6600 @ 2.40GHz
RAM 4096 MBytes
Caption NVIDIA GeForce 8600 GT 256 MBytes
게임옵션은 모두 HIGH로 맞춰놓고 플레이 하였다.(안티앨리어싱은 없애고)
소감은 플레이한 시간 순서대로 느낀점을 그냥 편하게 얘기하고자 한다.
오랜 기다림만큼 인트로무비도 끝까지 다 보았는데 박진감 넘치는 동영상 꽤 괜찮았음 영어가 짧아 대충 흘려 들은 바로는 중국과 러시아가 나오고(보여주면서 지도에 한국이 나오길래 깜짝 놀랐음) 일본 북동쪽에 있는 섬이 이 게임의 배경이되고 이섬에 매장된 석유로 인하여 중국과 러시아가 대립하는 그런 시나리오인듯 하다.
- 게임 시작시 나오는 메뉴 구성
성격상 항상 게임 실행시키면 옵션 메뉴부터 들여다 보고 설정을 맞추는 편인데. 메뉴의 단계가 너무 복잡하고 직관적이지 않아 불편하다.(이거 뭐 첨부터 까는 얘긴데..) 무슨 말인고 하니 그래픽 설정을 하려고 하면 일단 메인 메뉴에서 OPTION을 선택해 들어간 다음 다시 GRAPHIC을 누른다. 그런데 여기서 다시 ADVANCE설정으로 들어가는 F1을 눌러서 들어간 다음 설정을 조절해아한다.
그런데 여기서 설정한 다음 SAVE를 해주는 버튼이 있는게 아니라 엔터키로 설정을 저장한다. 이게 참 헤깔린다. 일반적으로 엔터는 입력하는 버튼으로 인식하고있는데 , 설정을 마친후 엔터를 누르고 나오지않으면 대화창이 떠서 저장할거냐고 다시 물어본다.
오래하면 적응이 될런지 모르겠지만 조작하기가 참 힘들다.
또 메뉴 이동시 사운드 효과와 애니메이션 효과도 생기면서 메뉴 뒤의 배경사진도 바뀌는데 은근히 시간이 많이 걸린다. 나처럼 성격급한 사람은 조금 짜증난다.;;
- 게임 화면 구성
FPS화면은 큰 차이는없지만 먼저 눈에 확 뛰는 부분이 화면의 색감이다. 빛바랜 색감이라고 해야하나... 아니면 오플포1에서 해질녁에 그림자 길게 늘어질때 보이던 누르스름한 화면이다. 난 해질녁인줄 알았는데 그림자 길이로 봐서 그렇지는 않은것 같구..(시계 단축키를 알면 시간을 볼텐데 아직 시간을 뭘로 보는지 모르겠음)
아무튼 색감이 적응 안된다.;; 다른 미션이나 다른 상황에서도 동일한지는 캠페인을 다 플레이 하지못햇고 멀티가 불가능하여 확인할 방법이 없지만 아마 codemaster에서 Dirt만들때 사용한 그래픽 엔진을 사용하였으므로 서 모두 저런 화면이 나올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오플포1의 그래픽이 훨씬 좋다.)
그런데 오플포2도 전형적인 FPS게임에서 나오는 멀미현상은 안나오는게 장점인듯. 아무래도 그래픽 부분은 좀더 적응이 필요할듯하다.
화면의 구성은 기본적으로 상단 가운데 부분이 방향을 나타내는 표시가 나와서 더이상 게임 플레이시 나침반이나 지도를 보면서 방향을 확인할 필요가 없어졌다. 그리고 여기에 저군이 나올경우 빨간색으로 방향을 표시하여 주는데..... 이게 문제다. 적의 위치를 너무 쉽게 가르쳐준다. 재미가 반감될 여지가 많다. 나중에 이부분에 대해서는 다시한번 보면서 얘기해보자.
전체적으로 극사실주의 FPS를 표방하고 그런 사실적인 부분과 미션플레이시의 자유도 때문에 매니아가 많은 게임인데, 플레이 화면에서 동서남북 방향과, 적 위치, 메인타겟의 위치, 들고있는 총의 모양, 플레이어의 자세, 아군 유닛의 자세와 상태 등 모든 내용이 다 보여지다 보니 많은 부분의 재미가 반감되는것이 사실이다.
- 지도
M을 눌러서 지도를 호출할 경우 약간의 딜레이가 발생하였다. 아마도 사양의 문제일듯.(똥컴..;;)
지도상의 플레이어의 표시도 모양이 바뀌어 첨에는 조금 헷깔렷지만 이내 적응은 되었다.
그런데 지도의 모양만 봐서는 숲과 지형의 고저 구분이 힘들다.ㅜ.ㅜ
지도만 보고 미션 플랜을 짜기에 힘들어 졌다. 망원경을 자주 보면서 실제 지형을 익혀야 할듯하다. 왜 이렇게 만들었는지...
그래도 좋으 점도 있다. 지도 오른쪽 하단에 축적이 자동으로 표시가되어 지도상의 거리를 쉽게 미터거리로 계산이 가능해졌다. 오플포1에서는 감으로 대략 계산했음.;;
- 문제의 적군 위치 표시
스샷에서 보는것 처럼 적군의 위치가 상단 나침반에 빨간 역삼각형으로 나와서 쉽게 적의 위치를 알수있다. 이걸 옵션에서 끄는 방법은 없고 멀티시에 어떻게 표시가 될지 궁금하다.
- 문제의 지휘관 모드
오플포1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것 중 하나가 최대 11명의 분대원을 아주 쉽게 지휘/명령을 내릴수 있다는 것이다. `키를 누르면 나오는 메뉴와 숫자의 구성만으로 말이다.
어떤식이냐면 `키를 누르면 분대원 모두가 선택이되고 1을 누르면 이동에 관계된 메뉴가 나오고 그중에서 다시 1을 누르면 Follow me! 와 같은 명령이 내려진다. 키보드 순서대로 누른다면 ` 1 1 이 된다. 아주 쉽다. 입력하는데 1초도 안걸린다. 긴박한 상황에서 생각 함과 동시에 명령을 내릴수 있다는 것이다. 게임을 조금만 하다보면 쉽게 외울수 있다. 또 멀티시에 아군에게 채팅을 하는것보다 훨씬 빠르고 쉽게 의사전달이 가능하다. (예를 들면 3 2 을 누르면 Hold Fire!, 0 1 은 Roger 등이다. 오래되어 기억이 가물가물하다.ㅎ)
그런데 오플포2에서 이런 지휘 명령이 아주 어렵게 바뀌었다. (내 생각에 이게 제일큰 단점이자 오점이다.)
지휘모드를 아직완전히 익히지 못했지만 화면에서 보는것처럼 키패드 Q키를 누르면 사방으로 뜨는 메뉴중에서 awsd를 눌러서 메뉴를 선택하고 다시 나오는 하위 메뉴에서 골라야 된다.
상당히 번거럽고 복잡해 보인다. 명령메뉴가 화면 가운데 컬러로 크게 뜨는것도 맘에 안들지만 말이다.
이젠 탑승 하차 등의 명령을 숫자가 아니라 방향으로 몇번 외워야 한다. 그리고 한 분대를 레드팀과 화이트 팀으로 다시 나누어서 통제가 가능할지도 모르겠다. 오플포2에는 그런 메뉴가 없으니 말이다. 또한 방향이 4개밖에 안되다보니 좀더 다양한 명령을 내리기 힘들어 졌다.
(오플포1에서는 내 기억으로 숫자1에는 이동관련 메뉴, 2에는 사격관련메뉴, 3은 기억 안남;;, 4는 차량,탱크 등의 탑승및 하차 메뉴 등등 숫자 0까지 10개정도의 메뉴가 있었다.)
쓰다보니 단점만 얘기한것 같은데..
좋아진점도 있다.
바로 사운드 모드를 적용한것 같은 총성과 폭발음, 바위 위에서 사격하면 탄피가 바닥에 떨어지는 소리까지 들려준다.^^
아무튼 얼마 안되는 시간 동안 플레이 하고 느낀 점은 8년만에 나온 오플포2 기대만큼 못미친다. 그래픽은 어찌 적응을 해본다고 치더라도 분대 명령메뉴는 정말 안습이다. 시간될때 다시 플레이 해보고 정발되면 구입해서 멀티도 해보고 다시 한번 리뷰를 해보련다.
이상 지극히 주관적이고 즉흥적인 오플포2 소감이었습니다.^^





